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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소식

2100년 해수면 상승 가능성↑ ‘40년 이내 북극얼음 녹아’

seoulfric 2011. 5. 9. 10:19

[서울신문NTN] 2100년에 북극의 얼음이 녹고 해수면이 상승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극 감시 및 평가 프로그램 AMAP는 지난 3일 “북극과 그린란드의 얼음이 녹아 2100년에는 해수면이 0.9m에서 1.6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등이 전한 보고서 내용운 온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앞으로 30~40년 이내에 여름철 북극해 얼음은 사라지며 해수면 역시 크게 상승된다는 것.

보고서는 2100년 해수면 상승을 뒷받침 하는 내용으로 2003년부터 연간 약 3mm 해수면이 상승했으며, 이는 북극 빙하와 그린란드 얼음이 녹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 “해수면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전 세계 빙하와 빙상이 녹는 것”이라며 “2003~2008년 간 3.1㎜ 해수면 상승 중 그린란드의 빙상이 차지하는 부분이 40% 이상이다”고 밝혔다.

특히 해수면 상승에 따라 방글라데시에서 플로리다 해안선뿐만 아니라 낮은 지대의 태평양 섬들과 런던, 상하이 등 대도시에 위협이 예상된다고 경고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5&gid=321636&cid=321641&iid=8093929&oid=081&aid=0002188199&ptype=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