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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소식

2018년 발사될 '환경위성' 점검위한 워크숍 8일 개최

seoulfric 2012. 10. 8. 14:54

2018년 발사를 목표로 추진 중인 이산화질소(NO2,) 이산화황(SO2,) 오존(O3), 폼알데하이드(HCHO), 에어로졸 등의 측정이 가능한 정지궤도환경위성의 성공적 발사를 위한 국제워크숍이 열린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8일부터 3일간 서울 마포구 서교호텔에서 ‘제3차 정지궤도 환경위성 국제 워크샵’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환경위성의 성공적 발사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 ‘환경위성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하드웨어 개발 주관연구기관과 소프트웨어(S/W) 개발 연구단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환경위성 분야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환경위성 개발 주요 이슈에 대한 검토와 자문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워크숍에는 한국 정지궤도 환경위성 국제자문그룹(SAG) 멤버인 미국, 유럽의 위성개발 관련 최고 권위자 17명과 국내 환경위성 관련 공무원, 연구원, 학계 전문가 70명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 유발물질과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동의 감시를 위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상황을 점검하고 기술적 실현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갈수록 심화되는 한반도의 기후변화에 과학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위성 사업의 과학적·기술적인 기반과 선진 경험을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주개발 선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의 환경위성에 대한 국제적 홍보와 동시에 국제공동개발 체계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228&oid=421&aid=0000007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