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24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다른 나라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들어가 시추 탐사 활동을 벌였다. 극지연구소 연구원들과 공동 연구에 참여한 미국ㆍ독일ㆍ일본 출신 연구원들은 이날 미국 알래스카 북극 해역 북위73도, 서경160~161도 지점에서 세차례에 걸쳐 코어링 작업을 했다. 이 코어링 작업은 지구의 기후 변화 파악을 위한 연구 과정이다. 바닷속 퇴적물을 통해 과거를 이해해 현재와 미래의 기후 변화를 알아내려는 것.
사진은 연구원들이 멀티코어 장비를 끌어올리는 모습. 201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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