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해외 과학 매체들은 우주에서 가장 차가운 별이 발견되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유럽 남방 천문대(ESO) 과학자들이 발견한 별에는 CFBDSIR 1458 10b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갈색왜성의 표면 온도는 섭씨 97도다. 호호 불면서 마시는 뜨거운 커피 한잔 정도에 불과하다는 게 해외 언론들의 공통된 비유다. 지구로부터의 거리는 75광년.
위 그림은 갈색 왜성 한 쌍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한 쌍을 통틀어 붙인 이름이 CFBDSIR 1458+10이며 가장 차가운 별 CFBDSIR 1458 10b는 오른쪽 멀리 그려져 있다.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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