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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대블랙홀이 별 삼키는 과정, 우리 관측기로 포착

거대질량 블랙홀에 별 조각 빨려든 뒤 강한 광선다발 분출 천문학계 예견 현상 6개국 공동팀 첫 실측 보고 국내 연구진이 보현산천문대(경북 영천시) 등 우리 관측시설을 이용해 거대질량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순간을 처음으로 포착했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의 임명신(43·초기우주천체연구단장) 교수 연구팀은 24일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등이 참여한 6개국 국제공동연구팀이 거대질량 블랙홀이 별을 삼키면 갑자기 밝아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36년 전의 예견을 실제 관측을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초기우주천체연구단과 한국천문연구원의 전영범·성현일 연구원을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영국, 일본, 대만 등 6개국 58명이 참여했다. 우리 연구팀은 감마선과 근적외선 관측자료의 80%를 제공하고 해석 과정에 참..

과학 소식 2011.09.01

<포스텍 교수 '물에 젖지않는 소자' 개발>

포스텍 용기중 교수 (포항=연합뉴스) 연잎효과를 응용해 물이 젖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전저소자를 개발한 포스텍 화학공학과 용기중 교수.2011.8.31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스텍(포항공과대)은 화학공학과 용기중(43) 교수와 박사과정 이승협(26)씨 연구팀이 나노소재를 이용한 초발수기술을 전자소자의 표면처리에 응용, 물이 젖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소자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연구는 신소재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비가 와도 연잎 표면의 돌기 때문에 물에 젖지 않는다는 '연잎효과'에서 착안해 전자소자의 표면에 연잎 위 돌기처럼 나노선을 덮고 연잎의 돌기에 씌워진 기름성분처럼 표면을 특수하게 처리했다. 이후 물..

과학 소식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