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년 된 새끼 밴 공룡 화석 (AP/사이언스지=연합뉴스) 7천만여년 전에 태아를 밴 채 죽은 공룡 플레시오사우르스의 화석 사진(날짜 미상)을 미국 잡지 사이언스가 공개했다. 이 화석은 플레시오사우르스가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다는 첫 증거가 됐다. 서울=연합뉴스) 새끼를 밴 7천800만년 전의 수서 공룡 플레시오사우르스 화석이 미국 켄터키주에서 발굴됐다고 MSNBC가 11일 보도했다. 마셜 대학 연구진이 발굴한 폴리코틸루스 라티피누스(Polycotylus latippinus)의 화석은 목이 뱀처럼 길어 사경룡 (蛇頸龍)으로 불리는 플레시오사우르스에 속하는 수서 공룡이다. 연구진은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새끼를 밴 플레시오사우르스의 화석이 발견되기는 처음이며, 이것은 플레시오사우르스가 새끼를..